[일상] - 부산 태종대 산책. 2025.04.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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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일상] - 부산 태종대 산책. 2025.04.11(금)

by JiNoDev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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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에서 자취방 빼기 전 날이라서 가스도 끊고 집에 있던 가정용 철봉도 본가로 택배를 부치고 태종대에 놀러 다녀오 기로 했습니다.

 

남포역 6번 출구인 영도대교로 나온 후 시내버스 8번을 타고 종점인 태종대(태종대온천)에서 하차합니다. 태종대 도착 후 관광설명지에 들어가서 직원 분께 다누비 열차 안 타고 걸어가면 몇 분 정도 걸리냐고 여쭤보니까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순환열차 타면 20분 정도 걸린다고 열차 추천해 주시던데 오늘 운동을 안 했어서 이거로 오늘 운동을 퉁칠 생각으로 산책할 겸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태종대 입구와 안내판

 


조금만 올라가면 다누비 열차 매표소가 있는데 성인기준 순환은 4000원, 편도는 2000원 이더라고요 편도를 타면 전망대에서 하차하게 되고 좀만 더 걷다 보면 곳곳에서 매표소와 열차 탑승장이 있어서 편도 끊었다고 계속 걸어야 되는 거 아니야?라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누비 열차와 태종대 매표소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

 


순환로에서 걷다보면 남항 조망지를 거쳐 태동대전망대가 나오는데 안내판에는 대마도랑 거제도가 나오던데 오늘날이 안 좋아서 그런지 100배 줌을 당겨도 대마도가 안보이더라고요..

태종대 전망대에서 분명히 대마도 보인댔는데???


그렇게 바다 구경하다가 등대도 구경하고 매표소기준으로 등대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안내도와 등대


등대에서 태종사까지는 600m이고 태종사에서 매표소까지는 1.3km 정도인데 등대부터는 그래도 내리막길이라 내려오기 수월하고 바람도 선선하니 시원하게 좋더라고요

태종사에서 다시 매표소로 가는 길

 

태종대 산책 끝!


태종대 내려온 후 다시 8번 타고 영도대교에서 내려서 메가커피 들러서 메가리카노 한 손에 들고 씨앗호떡 먹고 오늘 출장비 들어온 걸로 고래사어묵 남포점에 들러서 고래사어묵 종합선물세트 VIP 10만 원짜리 구매해서 집에 왔네요

내알 본가가서 고래사 어묵 맛 한 번 봐야겠어요ㅎㅎㅎ

남포동 분수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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