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투자] - 업비트 코스모스 코인(ATOM) 스테이킹 후기

제가 어제 깜빡하고 스테이킹을 신청 안 했어서 내일 스테이킹 6일 차 후기로 남기도록 하고

오늘은  24년 8월부터 12월까지 코스모스 스테이킹을 했었던 경험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24년 8월 경 코스모스 코인 스테이킹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코스모스의 이율이 17퍼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가격도 6000원 부근이었어서 '지금 투자하면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월급의 조금씩을 코스모스 스테이킹에 계속 넣고 매일 이자를 받았습니다.

 

8월 초 당시 6000원대니 저점이라고 생각했으나 9월에 결국 5000원대에 진입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계속 코스모스를 스테이킹하였고 11월 중순까지 코스모스를 사모으다가 추세가 상승장으로 변하자 생각이 변하였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데 11월 중순의 토요일 새벽 5시경 ' 아 지금 언스테이킹 해야 될 거 같은데? 좀 불안하다.'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11월 16일 새벽 5시 37분에 언스테이킹을 신청하였습니다.

 

 

코스모스 매수 매도 현황

 

 

문제는 다른 코인의 언스테이킹 기간은  대개 2~3일이지만 코스모스 코인의 언스테이킹의 기간은 무려 '22'일이나 걸리기에 3주 뒤의 가격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게 너무 큰 문제입니다. 3주면 재수가 없을 경우 10일동안10일 동안 상승장을 타다가 10일 동안 하락장을 탈 경우 어깨, 꼭대기에서 팔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에 사실상 '제발 내려가지 마라....'라고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운이 좋게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코스모스는 약 130% 정도 상승률을 보여주었고 언스테이킹 완료 시점은 12월 9일 오전 5시였기에 당시 가격대가 14000원대로 굉장히 좋은 가격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날 아침 출근 후 그날따라 유난히 좀 바쁘고 사수와의 마찰도 심했고 너무 혼났던 날이라서 코인을 볼 겨를이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다 그날따라 코인장이 계속 빠지는 경향이 있길래 13000원대에 그냥 팔고 나왔었는데 그 후 다들 아시다시피 알트코인 같은 경우는 -50% ~ 80%까지 빠졌고 코스모스 또한 25년 3월 기준 다시 6000원대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13000원에 판 것은 진짜 너무나도 운이 잘 따라주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투자 원금은 대략 450만원 정도 스테이킹을 믿겼는데 매일 0.35개 정도의 보상이 주어졌으니 당시 가격으로 매일 2~3000원 정도가 매일 들어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종 수익률은 110%, 수익금은 약 500만 원 정도 벌었으니 1달치 월급보다 조금 더 벌었고 인출한 뒤 연금저축에 1800만 원 중 남은 한도 다 채우고 주식 더 사모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스테이킹도 저번의 운이 한 번만 더 따라주길 바라야겠습니다!ㅎㅎㅎ

 

 

스테이킹 보상 및 최고 수익률 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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