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로또나 복권을 잘 안 사는 편입니다.
엄마가 사주를 좀 볼 줄 아시다 보니 올해에 저에게 편재 운이 들어왔다고 하셨고
남자에게는 편재운이 로또, 복권과 같이 투기, 한 못 잡는 운이라고만
설명을 해주셔서 '아 올해는 매주마다 무조건 일주일에 로또 5천 원 치, 연금복권 5천 원치 씩 해서
만원씩 투자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매주 만원씩 복권을 사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회사를 마치고 집에 가다가 그냥 본능적으로 '아 오늘 로또 사면
될 거 같은데?'라고 느낌이 계속 들어 지지난주에 당첨된 5천 원을 자동 5천 원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일요일 새벽 문득 로또 생각이 나서 번호를 확인해 보는데
'어..? 어.. 오' 생각보다 맞는 번호가 좀 있는 겁니다ㅋㅋㅋㅋ

그래서 보다보니 번호가 4개나 맞는 게임이 있었고 그 덕에 4등 당첨금인 5만 원을 교환하였고
그중 5천 원을 다시 재투기(?) 실행하였습니다ㅎㅎ
사실 오늘이 저에게 편재날이어서 사긴 샀는데 또 당첨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네요
오늘도 1등 되는 꿈꾸고 회사 그만두고 서울에 아파트 사는 상상만 하는데
사실 로또 1등보다 근로소득으로 열심히 벌어서 아파트 사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목표는 35살까지 5억 모으고 대출 당겨서 아파트 사는 건데 아직까지는 순항 중인 것 같네요
당첨되고 아파트 사러 가즈아!!!

1164회 차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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